
부산 BTS 성지순례
지민과 정국이 나고 자란 부산의 진짜 동네를 따라가는 1박 2일 코스.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 학창 시절 다니던 식당과 학교부터 슈가・RM・뷔의 흔적이 남은 장소까지 — '왜' 이곳이 특별한지 알려주는 성지순례 가이드입니다.
코스 상세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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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家 카페 (ZM-illennial)
지민의 아버지 박현수 씨가 운영하는 남구의 카페로, 옛 창고를 개조한 독특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2026년 6월 아리랑 월드투어 부산 공연 기간에는 하루 4,500명이 몰려 구청이 그늘막과 생수를 지원했을 만큼, 부산 성지순례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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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마루 (옛 회동초등학교)
지민이 다닌 금정구의 초등학교 자리로, 지금은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바뀌었습니다. 윤산중학교, 부산예술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지민 루트'의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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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각 (지민 단골 중식당)
초등학생 시절부터 지민이 다닌 금정구의 중식당으로, 사장님이 직접 '지민 세트'(유니짜장・탕수육・만두)를 만들어 판매합니다. 2026년 공연 기간에는 일본 팬 200명이 통째로 예약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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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시장
지민의 등굣길에 있던 재래시장으로, 지금도 실제로 운영 중인 골목 시장입니다. 분식집 '맛나분식'에서 1,000원대 간식을 사 먹으며 그가 자란 동네의 진짜 모습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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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초・중학교
정국이 6년을 다닌 북구 만덕동의 초등학교와, 이어서 진학한 중학교입니다. 실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이니 외부에서 조용히 사진만 남겨주세요. 부산관광공사가 지정한 '정국 루트'의 시작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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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불사
정국의 학교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오는 사찰로, '병풍암'이라 불리는 100m 암벽이 경내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가 자란 만덕동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이 루트의 하이라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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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 오리마을
정국의 옛 동네 주민들이 실제로 즐겨 찾는 오리고기 골목입니다. '정국 루트'의 식사 코스로 지정되어 있어, 팬을 위해 꾸며진 곳이 아니라 동네 사람들이 먹는 그대로의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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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 (지민・정국 벽화)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마을이 두 사람에게 바치는 헌사로 그린 벽화가 있는 곳입니다. 벽화는 마을 중턱에 있어 골목을 한참 걸어 올라가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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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이 생태길・다대포해수욕장
2016년 지민이 새해 소망을 빌며 걸었던 길로, 부산에서 손꼽히는 노을 명소입니다. 지하철 1호선 종점인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 바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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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뷔의 포토존)
2019년 뷔가 이곳에서 남긴 사진 한 장이 '뷔 포즈' 성지를 만들었습니다. 남문으로 들어가 전통 정자를 등지고 서면 그가 섰던 바로 그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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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개요
부산은 BTS에게 그냥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고향’입니다. 지민과 정국이 나고 자랐고, 슈가는 지금도 부산에 사는 이모들을 만나러 옵니다. 2022년에는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콘서트를, 2026년 6월에는 데뷔 13주년 당일에 맞춰 아리랑 월드투어 공연을 이 도시에서 열었습니다.
당시 부산을 찾은 수많은 해외 팬들은 콘서트만 보고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루 먼저 도착하거나 하루 더 머물며, 부산관광공사가 지민・정국의 옛 동네를 따라 만든 공식 도보 루트를 걸었습니다. 이 코스는 그 두 루트를 하나로 엮은 것입니다 — 1일차는 남구・금정구 중심의 ‘지민 루트’, **2일차는 북구・사하구 중심의 ‘정국 루트’**로 계획하면 무리 없이 돌아볼 수 있습니다. 하루만 가능하다면 남구(지민 카페)와 사하구(감천문화마을 + 다대포 노을)를 묶는 조합을 추천합니다.
다른 멤버들의 흔적
지민과 정국 외에도 부산 곳곳에는 다른 멤버들의 이야기가 남아 있습니다.
- 슈가: 부산 출신은 아니지만 부모님과 이모들이 부산에 살고 있어 스케줄이 될 때마다 찾습니다. 2026년 6월 공연 무대에서는 “4년 전엔 저기 공사 가림막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섰다”며 2022년 부산 공연 이후 달라진 동네 풍경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가족의 집은 공개된 장소가 아니므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부산이 ’지민과 정국만의 도시’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 RM: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애정으로 유명한 RM은 부산시립미술관(해운대구)을 여러 차례 방문했고, 같은 해에 이우환 작가의 전시를 두 번 보러 온 적도 있습니다. 식사로는 동래구의 서민적인 밀면집을 즐겨 찾는데, 밀면은 부산 토박이 음식이라 미술관 나들이와 함께 묶으면 ’진짜 부산’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됩니다.
- 정국의 곱창집 (부산진구 연지동): 사장님이 정국을 20년 넘게 알고 지낸, 이름 없는 작은 곱창집입니다. 정국이 콘서트 후 다녀간 뒤로 입소문이 퍼지며 팬들의 비공식 성지가 됐고, 벽에는 100장이 넘는 사진과 팬들이 두고 간 인형・컵홀더가 가득합니다. 정국의 사진이 놓인 ’정국의 자리’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발품 파는 팬만 아는 장소
국내 취재와 부산관광공사 콘텐츠에서만 확인되는, 아직 외신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들입니다.
- 회동저수지 황토숲길 (금정구): 지민의 옛 초등학교 근처, 땅뫼산 자락의 황토 산책로입니다. 특정 일화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지민 루트’와 지리적으로 이어져 있어 함께 걷기 좋습니다.
- 148계단 (별들의 길) (사하구): 감천문화마을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계단으로, 피란민들이 짐을 지고 오르내리던 길이라 ’오르고 나면 별이 보인다’는 뜻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중간의 벽화 문구(“오늘 힘들었죠, 그래도 우리가 응원할게요”)가 하루 종일 걸은 뒤 마주치면 유독 마음에 남습니다.
방문 시 지켜야 할 것들
이 코스에 포함된 장소 중 상당수는 개인 사업장, 실제 운영 중인 학교, 주민들이 사는 동네입니다. 관광지로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 백양초・중학교는 실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교내 진입 없이 외부에서만 촬영해 주세요.
- 카페와 식당은 영업 중인 사업장입니다. 다른 손님과 직원을 배려하고, 사진만 찍고 나가기보다는 실제로 이용해 주세요.
- 감천문화마을과 만덕동 일대는 주민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동네입니다. 소음을 줄이고, 개인 주택 앞에서 장시간 촬영하는 것은 삼가 주세요.
콘서트 시즌에는 성지순례 장소뿐 아니라 숙소 요금도 크게 오릅니다. 2026년 6월 공연 기간에는 일부 숙소의 바가지요금과 갑작스러운 예약 취소가 문제가 되어, 부산시가 사찰・교회・은행 등 26곳에서 약 456실 규모의 긴급 숙소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RM이 위버스 라이브에서 직접 “그러지 마시라”고 언급했을 정도입니다. 공연 시즌에 맞춰 방문한다면 취소 보장이 되는 예약 플랫폼을 이용하고, 성수기 요금을 평시 시세로 오해하지 않도록 미리 조사해 두세요.
추천 숙소

Toyoko Inn Busan Seomyeon
서면역 8번 출구에서 도보 6~8분 거리에 있는 일본계 저가 체인 호텔로, 부산 최대 번화가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작고 기능 위주지만 무료 조식이 제공되고 청결도가 안정적이라, 예산은 먹고 쇼핑하는 데 더 쓰고 싶은 여행객에게 실속 있는 선택입니다.
"지하철 8분 거리, 서면 먹자골목 바로 옆 — 위치 완벽"
US$45 - US$55 /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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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투어・티켓
문화 체험감천문화마을 가이드 투어
감천문화마을은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부산의 대표 컬러풀 산동네입니다. 가이드와 함께 알록달록한 골목과 벽화 사이를 걸으며 마을 이야기를 듣고, 전쟁 피난민 마을에서 예술촌으로 변신한 역사를 알아보세요. 여행 사진 중 가장 인생샷이 나올 확률이 높은 코스입니다.
1인 약 29,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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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지민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ZM-illennial)는 아무 때나 방문할 수 있나요?
실제 영업 중인 카페이므로 평일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콘서트 시즌에는 대기 시간이 몇 시간씩 늘어날 수 있으니, 다른 손님과 직원을 배려하며 조용히 관람해 주세요.
정국이 다닌 학교 안에 들어가 볼 수 있나요?
아니요. 실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이므로 외부 촬영만 가능하며, 교내 진입이나 수업 방해는 삼가야 합니다.
이 코스를 하루 만에 다 돌아볼 수 있나요?
지역이 넓게 퍼져 있어 하루에 모두 도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남구・금정구 중심의 '지민 루트'와 북구・사하구 중심의 '정국 루트'로 나눠 1박 2일로 계획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하루만 가능하다면 남구(지민 카페)와 사하구(감천문화마을+다대포 노을)를 묶는 조합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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